2013 전통풍물 활성화 ‘어울마당 풍물세상’ 개최

입력 2013년06월07일 12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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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월, 매주 주말, 전국 5개 장소 총 100여 회

[여성종합뉴스/ 홍성찬 연합시민의소리 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8일부터 오는10월 20일까지 서울, 대구, 강원 춘천, 전남 순천 등 5개 지역에서 대중 밀집 지역 거리공연인 ‘어울마당 풍물세상’을 개최한다.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매년 배출되는 국악 전공자와 풍물 연희 단체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거리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2013년에 새롭게 기획되었다.

공연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장소에서 장기간 상설공연을 개최하여 문화적인 ‘명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공연장 모객이 아닌 대중들을 찾아가는 거리공연은 남녀노소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게 함으로써 서민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전통풍물의 역동성과 흥취를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일상생활에 살아있는 전통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해 봄으로써 한국 문화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13년 ‘어울마당 풍물세상’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의 공연 단체가 유동인구가 많고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장소 5곳에서 총 100회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풍물놀이, 죽방울, 버나, 줄타기 등의 다양한 기예가 어우러진 거리공연은 관객들과 더불어 호흡하며, 관객들에게 신명나는 시간을 제공해줄 것이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서울역의 문화역 284와 인사동 남인사마당을, 경상 권역에서는 대구광역시의 동성로 야외무대를 선정하였다. 전라남도에서는 순천정원박람회 개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순천의 낙안읍성을, 강원도에서는 춘천의 구곡계곡을 각각 선정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풍물과 현대적 감각의 퓨전 타악을 고루 편성한 이번 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에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본 사업에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하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블로그에서 공연 현장 소식을 중계하여 더욱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전통풍물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3년 새롭게 출발하는 ‘전통풍물 활성화’ 사업의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통예술을 생활 속에 자리매김하고 지역민의 여가 선용과 지역의 공연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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