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경인철도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 협약 체결

입력 2017년04월25일 16시1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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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부평구와 남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 등 경인철도가 지나는 기초자치단체들이 경인선을 시민에게 행복을 주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에 나선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5일 인천 남구청에서 남구, 동구, 경기도 부천시와 함께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4개 자치단체가 경인철도 문화역사 자산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계획 수립 및 사업별 역할분담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상호 협의에 의한 사업 시행과 포괄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경인축 문화역사자산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공모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2019년까지 인천 부평․남․동구와 경기 부천시가 공동으로 경인선 역사(驛舍)를 중심으로 콘텐츠 특화 및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것이 뼈대다.
 

부평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국비 5억1천3백만 원을 확보, 부평역 주변 군용철로를 이용한 행복산책로 조성사업과 4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벌이는 경인축 문화자원 홍보시설 구축 등의 사업을 주관해 시행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용철로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주변의 역사자산 가치를 재조명, 구민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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