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 생명사랑지킴이 자살 예방 교육

입력 2017년04월25일 18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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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최근 센터 사무실에서 자원봉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자살위험을 예고하는 신호를 사전에 인식, 자살위기에 처한 이들에게 지속적 관심을 갖고 적절한 전문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하는 능력을 키웠다.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살에 관한 이야기는 심리적 부담으로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강의를 통해 먼저 물어 보고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과 어떻게 접근해서 전문서비스를 연결해야 하는지를 알게 돼 자살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생명사랑지킴이로 양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정신건강 봉사단 ‘도란도란(정답게 서로 마음을 나누는 사람들)’에 소속돼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경진) 정신건강 봉사단 ‘도란도란’은 올해 새로 구성된 단체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이동상담 및 자살예방 캠페인 등에서 행사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부평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부평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등 자살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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