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탈북학생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입력 2017년04월26일 19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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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7일 오후3시 기흥 엠블룸에서 ‘2017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함께하는 것으로, 탈북학생 교사 맞춤형 멘토링 내실화 및 효과성을 제고하고, 지역별 탈북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탈북학생 멘토링 담당교사 등 160명이 참여한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이란 탈북학생의 다양한 특성에 따른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여 탈북학생의 담임교사 또는 교과교사가 멘토가 되어 탈북학생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탈북학생 교육의 이해, 탈북학생 멘토링 계획 수립 및 운영 사례 발표, 탈북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 활용 안내, 질의 및 응답 등이다.
 

또한, 탈북학생의 현황, 탈북학생의 배경, 탈북학생의 특성을 바탕으로 탈북학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생활지도‧학습지도 및 진로‧진학지도 등 탈북학생의 교육적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 및 기타 사업추진에 필요한 것을 안내한다.

한편,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활동은 교우관계 및 적응력 향상을 위한 또래 멘토링, 한국어교육 및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학습 멘토링, 진로․봉사 멘토링, 문화․여가 멘토링, 자연체험 멘토링, 정서지원 멘토링 등 학생의 교육적 요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형태로 한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교사의 역량 신장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탈북학생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자신의 꿈을 찾아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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