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교육협의회'인문사회계열에서 평균등록금 수준이 가장 높은 연세대 835만2400원'

입력 2017년04월29일 13시27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 공개

[연합시민의소리] 28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는 등록금 현황을 비롯해 학생 규모별 강좌 수, 교원 강의 담당 비율, 학생 성적평가 결과 등의 항목을 대학알리미에 공시하고, 4년제 일반대학 187개교의 주요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올해 1학기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0%로 지난해 1학기(38.5%) 대비 1.5%p 상승했다.

 

51명 이상의 대규모 강좌 비율이 전년 대비 1.1%p 하락하고, 21명 이상 50명 이하의 중규모 강좌 비율이 0.4%p 하락했으나, 대학의 자체적인 노력으로 20명 이하의 소규모 강좌 비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1.6%로 국공립대학(34.4%)보다 7.2%p 높고,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소규모 강좌비율이 40.3%로 수도권 대학(39.6%)보다 0.7%p 높았다.

 

올해 1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8%로 지난해(64.4%) 대비 1.4%p 상승했다.

 

·공립대학과 사립대학 모두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대는 60.5%에서 61.1%, 사립대는 65.5%에서 67.2%, 사립대학의 상승률(1.7%p)은 국공립대학의 상승률(0.6%p)보다 1.1%p 높았다.

 

소재지별로는 비수도권 대학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67.9%로 수도권 대학(62.4%)보다 5.5%p 높았다.

 

지난해 과목별 B학점 이상을 취득한 재학생 비율은 69.6%로 전년도인 2015(69.4%) 대비 0.2%p 상승했다.

평점평균을 백분율로 환산한 점수 80점 이상을 취득한 졸업생 비율은 90.4%로 전년(90.8%) 대비 0.4%p 하락했다.

 

이번 공시에 학제 변경 등으로 인한 편제 미완성 대학 제외됐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 28일 오후 1시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 올해 4년제 대학 187개교 중 160개교(85%)가 등록금을 동결했다.

24개교(12.8%)는 인하했으며, 대구예술대와 송원대, 예원예술대 등 3개교는 인상했다.

 

올해 학생 1인이 연간 부담하는 평균등록금은 6688000원으로, 지난해 6675000원보다 소폭 올랐다.

 

계열별 평균등록금은 의학 9535500, 예체능 779만원, 공학 7114600, 자연과학 6788100, 인문사회 5959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인문사회계열에서 평균등록금 수준이 가장 높은 5개교는 연세대(8352400) 한국산기대(7911000) 을지대(7801300) 성균관대(7539400) 연세대 원주캠퍼스(7462900) 순이다.

 

자연과학계열의 경우 이화여대(0118400) 남서울대(897만원) 연세대(8958600) KC(880만원) 고려대 세종캠퍼스(8767500) 순으로 나타났다.

 

예체능계열은 이화여대(9942300) 숙명여대(9659000) 서울장신대(9568000) 연세대(9499800) 한세대(9486500) 순으로 가장 높은 등록금을 보였다.

공학계열은 고려대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가 모두 96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연세대(9612900) 이화여대(9395300) 서강대(9386100)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등록금 수준이 높은 의학계열은 이화여대(12896000) 고려대(12414000) 연세대(12104000) 연세대 원주캠퍼스(12104000성균관대(11338000) 이 상위 5개교로 나타났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