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입력 2017년05월01일 14시0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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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안전지도 제작(용정초)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가 어린이 안전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구는 문학초등학교 등 6개교 3~6학년 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5월말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아동안전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별 현장조사를 거쳐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안전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앞서 용정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3학년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지도를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범죄 위험에 대한 인지력과 판별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교 주변 위험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안전지도는 여성가족부 아동안전지도 제작 지침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남구와 인천여성회가 지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지도 제작에는 범죄예방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이 참여, 학교 주변 500m 내외에서 그룹별 주민 인터뷰를 실시하고, 현장조사와 사진을 촬영, 안전과 위험지역을 표시하고 있다.
 

제작된 아동안전지도는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홈페이지에 등록하고 지역 내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학교게시판 등 범죄예방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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