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관내 봄 사진관, 소외된 이웃 무료 촬영

입력 2017년05월02일 19시5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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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관내의 한 사진관이 기초수급자 등 소외된 저소득 이웃들에게 가족사진(3인 이하), 장수사진, 증명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
 

부평지하역사에 위치한 작은 사진관인 봄 사진관(대표 최승연)은 올 2월 문을 열면서 고객이 1회 촬영할 경우 소외된 이웃 한 사람을 무료로 촬영을 준다는 ‘1+1 기부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4월부터 부평구에 제안, 대상자 추천을 받아 재능기부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최승연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무료사진촬영을 해보니 기부란 가슴 설렐 정도로 감동적인 일이었다.

장수사진을 찍으러 양복을 곱게 차려입고 오신 어르신을 보면 나눌 수 있는 재능을 가진 것에 참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다.
 

사진 촬영을 원하는 부평구 저소득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자격을 확인한 후 무료 사진 촬영권을 발급받아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봄사진관을 방문하면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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