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공동주택 지원 59개사업 선정

입력 2017년05월02일 19시5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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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서구는 ‘2017년도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52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과 7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지원을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보수, 옹벽 및 담장 보수 등에 대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열악한 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리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공동주택관리 지원 124개 신청사업 중 52개 사업의 보조금(4억여원) 지원과 소규모 공동주택 7개단지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 제공을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관리주체가 없고 상대적으로 단지환경이 열악한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 보수가 시급한 노후 및 위험시설에 중점을 두어 최대한 많은 단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단지를 대상으로 빠른 시일 내 사업시행에 따른 사전교육 및 안내를 실시하고 9월까지 공사를 완료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를 위해 5월중 안전진단전문기관에 업무를 위탁의뢰해 9월까지 서비스제공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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