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부처 파견 4급 이하, 실무 공무원 등 50여 명 승진인사' 단행

입력 2017년05월02일 21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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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을 승진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

[연합시민의소리]2일 청와대는 부처에서 파견된 4급 이하의 실무 공무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연합뉴스는"지난해 연말 정기인사 때 탄핵 사태로 인해 하지 못했던 실무직원 승급 인사를 진행했다"면서 "승진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청와대에서 근무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며  청와대는 지난해 12월 정기인사 때 승진인사를 진행하려고 했으나 탄핵 정국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보류한 바 있다.


이번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고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청와대가 직원들을 승진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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