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7년도 북스타트 사업’ 추진

입력 2017년05월08일 14시4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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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책을 가까이하고 성장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하는 ‘2017년도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역사회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책과 친해지게 해 평생교육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서구에 거주하는 영유아(출생~36개월)를 대상으로 배부하며 ‘가방, 그림책 2권, 북스타트 안내책자, 부모님 가이드북’ 등 아이의 발달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계 북스타트(출생~18개월)는 동 주민센터나 민원봉사과에서 출생신고 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배부받을 수 있고, 2단계 북스타트 플러스(19~36개월)는 부모 신분증이나 아기 건강보험증, 아기수첩 등을 지참하고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한편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으로 심곡도서관에서는 12일부터 매주 금요일 1층 어울림터에서 실버도우미와 함께하는 ‘동화구연 및 다양한 책 놀이프로그램’을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북스타트를 통해 처음 책을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읽게 해 줌으로써 정서발달 및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서관에 친숙함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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