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수산자원연구소, 바다식목일 체험행사 개최

입력 2017년05월11일 12시07분 임화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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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0일 제5회 바다식목일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집, 어업인 등 30여명과 함께 관내 바다숲 조성지역인 옹진군 영흥면에서 바다숲 체험, 잘피이식 등의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체험행사는 참가자에게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황폐화에 대한 복원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바다숲을 탐방하는 등 여러 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바다숲(해중림) 조성사업은 2005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잘피 이식 등을  통하여 꾸준히 사업을 실시한 결과 영흥, 이작도 등지에서 해중림을 조성되어 잘피숲이 만들어 지기도 했다.
 

정종희 수산자원연구소장은 “해중림 조성사업은 바다생태계를 이루는 근간으로 해중림을 기반으로 풍요로운 바다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행사에 의미를 뒀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체험행사를 바다식목의 중요성을 알리고 풍요로운 연안어장을 조성하기 위한 계기로 삼고, 이와 연계한 바다동식물의 서식·산란장 조성과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연구가 실시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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