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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영동경찰서(서장 이동원) 학산파출소(소장 변상기)는 11일 학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어르신 명예교통홍보관 회장 및 회원 등 3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산 어르신 명예 교통 홍보관 정례회의 및 신규 회원 위촉식’을 실시하였다.

어르신 명예 교통 홍보관은 교통사고의 약자, 교육의 객체로만 인식되었던 노인들을 교통사고 예방 홍보의 주체로 전환하여, 경찰과 치안 파트너쉽을 구축하고 노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최근 관내 오토바이, 전동차 등을 타는 어르신들의 교통사망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학산 명예 교통 홍보관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위하여 기존 회원 27명에서 추가로 신규 회원 11명을 부락별로 위촉하여 마을별 노인들을 상대로 음주 후 경운기, 오토바이, 자전거 운행 금지 및 전동휠체어 야광반사지 부착,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등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변상기 학산파출소장은‘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산 어르신 명예 교통 홍보관과 함께 성심을 다해 교통안전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