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병원,노인요양 시설등 식중독 예방

입력 2013년06월12일 06시04분 김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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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오염도 조사 및 맞춤형 위생지도 실시

[여성종합뉴스/김학승기자] 인천시는 병원 및 노인요양시설등 위생취약시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12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집단급식소의 조리기구, 급식종사자의 손 등에 대한 세균오염도 조사 및 맞춤형 위생지도를 실시한다.
 
금번 조사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인한 기후변화(온대→아열대),단체급식의증가, 오염요인의 다양화 등으로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계절에 상관 없이 연중 발생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노인요양·복지시설, 병원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특히 휴대용 분석기(ATP 표면측정기)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종사자가 오염 정도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함은 물론일일점검현황을 작성법등을 안내 하는등 집단급식소의 위생관리 의식 개선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하여 업소 자율관리능력 배양의 효과를 거둘수 있는데 의미가 크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대상 시설의 칼, 도마, 행주, 조리용구, 작업자의 손 등 오염의 소지가 있는 검체에 대하여  1개소당 5건 이상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3건 이상 오염도가 심각한 수준으로 조사될 경우에는 9월중에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급식소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한 일일점검현황을 교육 배부 작성케 하여 자율관리능력을 배양할 계획으로  내용은 조리원위생관리, 주방관리,냉장·냉동고관리,식재료보관 관리, 교차오염방지, 음식쓰레기 취급등으로 구성되었다.

인천시 위생정책과(과장 김계애)에서는 이번 실시되는 오염조사와 더불어  식중독 발생우려 집단급식소에 대해 맞춤형 위생관리 지도와 적극적인 위생교육· 홍보를 통하여 식품위해사고 사전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으며, 집단급식시설 관계자들에게도 식자재, 조리용구, 종사자 청결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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