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임대아파트, 8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7년05월14일 16시09분 김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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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일주일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

[연합시민의소리]14일 경찰과 해당 주민센터 등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한 임대아파트에서 이달 11일 오전 10시37분께 이모(80·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최소 일주일 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 이씨의 사체는 부패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로 집에는 다량의 약 봉투가 있었다.

이씨는 평소 뇌경색 등 지병을 앓았다고 한다. 뇌경색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이씨의 변고는 요구르트 배달원이 발견했다. 이달 5일부터 이씨 집 문앞에 야쿠르트가 쌓여만 가고 줄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배달원이 주민센터에 연락했다.


주민센터는 이씨가 평소 다니던 병원에 입원 여부를 물었지만 그런 사실이 없자 경찰과 소방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이씨의 사망을 변사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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