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사회수석비서관 김수현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업무를 두루 경험했던 인물'

입력 2017년05월14일 16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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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14일 문재인 정부 신임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업무를 두루 경험했던 인물이다. 경북 영덕 출신으로 TK인사이기도 하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을 지냈다. 2014년부터 서울시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장을 맡아 박원순 시장의 정책분야를 총괄했다. 이때문에 하승창 신임 사회혁신수석비서관과 함께 '박원순맨'으로 분류된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시정개발연구원에서 일했으며, 노무현 정부 말기인 2007년에는 환경부 차관을 지내 이론과 실무, 국정경험까지 두루 갖춘 인재로 평가된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경선후보 시절이던 지난 2월 경선캠프에 합류했다. 이후 부동산·경제분야 전문가로서 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내놨던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임대주택 확대 등 공약 기틀을 마련,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사회정책 분야에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체적 정책에 잘 녹여줄 인물로 사회수석직에 적임자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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