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사회적기업 육성 위해 ‘시흥희망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업무 협약 MOU 체결!

입력 2013년06월14일 12시3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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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 존중의 시흥 철학과 사회적기업 상생하는 장 마련

 [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12일 오전 11시 시흥희망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규진, 이하 ‘희망의료생협’)의 「희망치과」 개원식에 맞춰 ‘사회적기업 판로 개척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김윤식 시장과 이귀훈 의장, 이석철 시흥시 사회적경제협의회장 등 주요 인사와 조합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격려사, 협약서 교환 등으로 진행했다.

김윤식 시장은 축사에서 “희망치과 개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흥시가 희망의료생협과 함께 하는 이유는 모든 생명체가 존중받고, 모든 시민이 건강하게 사는 도시, 다양한 공동체가 살아 숨쉬는 생명 도시를 지향하는 우리 시의 시정 철학과 희망의료생협의 비전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시와 희망의료생협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함께 하길 바란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사회적기업인 ‘희망의료생협’이 희망한의원과 재가사업단 외 「희망치과」를 개원하면서 희망의료생협 이용자를 확대하고 시 직원의 복지를 향상하는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청 직원은 희망의료생협을 적극 이용하고 희망의료생협은 시 직원(가족 포함)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희망의료생협은 2009년 11월에 설립해 2011년 8월 희망한의원을 개원했으며, 2012년 6월 사회적기업으로 인정받아 현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중이다. 5월 말 기준 조합원 1,053세대가 가입한 희망의료생협은 희망한의원과 희망치과, 고운맘케어 산우도우미, 노인돌봄서비스 희망복지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어르신 무료 한방 검진과 생신 잔치, 지역 아동 무료 한방 검진 등 폭넓고 지속적인 사회 서비스 제공으로 활발한 사회 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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