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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남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7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구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하여 차량 12대 인원 90여명이 동원되었으며, 원인 미상에 의한 건물붕괴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대응시스템 구축과 유관기관 간의 응원체계를 확립, 효과적인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구급대원 병원 전 단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훈련의 주요내용은 재난발생 전파 및 선착대의 초기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119구급대, 보건소 등 유관기관의 적절한 협업 활동, 중증도 분류, 환자의 처치 및 이송에 관한 사항 ,현장지휘소와 현장응급의료소 간 지휘․보고체계 사항, 실시간 환자 이송현황 파악, 현장 의료인력 출입절차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수 사상자 발생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 역할분담과 공조체계를 점검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