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장애인 문화예술 견학 나들이 실시

입력 2017년05월16일 13시08분 유창현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16일 장애인 문화예술 견학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자원봉사요원 등 총 45명이 참여, 파주 헤이리예술마을과 프로방스 등 4곳을 견학했다.
 

또 율곡수목원 둘레길에서는 참여자들이 건강걷기 활동을 통해 재활건강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걷기법 등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율곡수목원에 위치한 지우정(知遇停) ‘뜻을 알아주는 친구와 만나 머무는 곳’이라는 정자에서는 장애인 동료들간의 우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번 나들이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에 능동적으로 참여, 재활 의지를 고취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구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인 거동 보조로 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간 소통과 더불어 장애를 이해하고 서로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 견학 나들이는 장애인의 지역 사회 참여와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재활의 의지가 확대돼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