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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옹진군(군수 조윤길)은 16일 북도면 신․시․모도에서 생활서비스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 마이스터 연합회 전문기술인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생활서비스 지원사업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옹진군에서 수리물품과 장소를 지원하고 한국 마이스터 연합회원 100여명이 자동차점검․수리, 소외계층 도배․장판 및 전기기구 교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삼목초등학교 신도분교에서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빵 체험 행사도 실시하였다.
 

한편, 오는 30일에도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및 한국에너지공단의 전문기술인과 함께 덕적면 외곽도서의 소외계층 등 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및 석유 난방시설 점검 및 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무상점검 지원사업을 통하여 도서주민들에게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봉사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