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서,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 시민공모 감사장 수여

입력 2017년05월16일 21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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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흥덕경찰서(서장 윤소식)는  현장중심의 교통시설 및 교통규제 개선을 위하여 지난 2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에 대한 시민공모를 실시하여, 16일 청주흥덕서에서 시민공모 유공으로 서원구 모충동에 거주하는 임승묵(60세,남)씨와 복대지구대 장성원 순경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표창을 각각 수여하였다.

공모기간 중 접수된 응모건수는 총 444건으로 이중 일반시민이 접수한 건수는 369건(83.1%)이며, 전화를 통한 응모가 236건으로 많았다.

전체 건 중 응모분야별로는 신호운영 81건(18.2%), 횡단보도 69건(15.5%), 도로부속물 56건(12.6%) 순으로 운전 등 일상통행 시 접하기 쉬운 신호운영 관련사항이 가장 많았다.

접수된 교통불편 신고건수 중 오송역 주변 불법주정차, 세종청주로 신전동 진출램프 역주행, 모충동 일원 횡단보도 설치 등 125건은 개선이 완료되었고, 71건은 도로교통 여건 상 불가능 하거나 교통안전심의에서 부결되어 불채택 되었다.

나머지 건은 현장점검 및 협의중이거나, 자체 1차 점검 및 정비방안 수립 후 타기관에 통보한 건으로 현재 개선추진 중에 있으며, 가급적 7월까지 개선하되 대규모 사업 및 추가 예산확보가 필요한 경우 도로관리청과 협의하여 장기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소식 서장은 “교통안전의 높아진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소통창구를 다변화 한 의견수렴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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