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연합시민의소리]인천시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도란도란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둘레길 걷기 행사는 올해 3회째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둘레길을 걷기 전 새싹 머리핀 만들기, 어린이 타투, 가족에게 엽서쓰기, 집모양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지역 주민들은 모처럼 휴일에 가족과 함께 계양산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었으며 행사에 참석한 김 모(32세, 여)씨는 “센터에서 가족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와 둘레길 걷기를 통해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권도국 계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들이 모여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장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