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2017년 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성료

입력 2017년05월22일 16시09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후원하고 서곶들노래보존회(대표 양선우)가 주관한 ‘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이 지난 21일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변 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곶들노래’는 인천시 서곶 농민들이 오래전부터 모심기와 논매기 작업에서 부르던 노동요로써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동상·연기상·문화부장관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또한 2008년 12월에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500여명이 참석한 ‘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은 서곶들노래 수업, 모내기체험, 맨손으로 미꾸라지 잡기, 새참 시식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무엇보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논에 들어가 모내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서구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인 문화재와 함께하는 모내기체험을 통해 서구의 농경문화를 폭넓게 알리고 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