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취약계층 캐시비 교통비지원 업무 협약식

입력 2017년05월23일 20시2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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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관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인천서구 취약계층 캐시비 교통비지원』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인천서구 취약계층 캐시비 교통비지원』사업은 장애로 인하여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지적장애인,자폐장애인,정신장애인등을 대상으로 119생명번호를 발급하여 초기대응이 중요한 응급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등 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이비카드의 후원으로 인천 서구청과 119안전재단이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취약계층 캐시비 교통비지원사업』은 구조.구급상황의 신속 대처를 돕는 응급지원 서비스로 응급상황 발생 시 기 등록된 개인의 신상 및 병력정보 등을 통해 신속한 대처를 돕는 서비스로 기존의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자 및 보호자 정보가 없어 신속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사업으로,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자가 지니고 있는 교통카드에 기재된 고유생명번호 8자리를 119에 알려주면 어디사는 누구인지, 평소 앓던 질병은 무엇인지, 보호자 연락처는 어떻게 되는지 등의 사전수집된 정보를 통해 긴급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백헌기 119안전재단이사, 후원사인 이비카드 박동현팀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였다. “향후 시범사업으로 서구청과 119안전재단,이비카드는 취약계층 200명을 대상으로 약 500여만원상당의 충전된 119생명번호 캐시비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적장애와 자폐장애,정신장애인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에 신속히 대처해 더 큰 사고를 막고, 더욱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후원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 확인을 통해 향후 더 많은 장애인들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량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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