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서, 대학가 하숙집만 골라 노트북 등을 훔친 피의자 검거

입력 2017년05월25일 23시3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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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청주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에서는  지난18일 전국 대학가 하숙집에 침입해 노트북 등을  훔친 A(48세)씨를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 했다. 

A씨는 청주, 충주, 세종, 수원, 서울, 고양, 춘천, 원주 등지 대학가 하숙집에서 피해자들이 외출하여 집을 비운 사이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침입 하는 방법으로 지난4월18일 부터 5월16일까지  15차례에 걸쳐 약 1천 6백만원 상당의 노트북, 컴퓨터 CPU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청주 모 대학 하숙집에서 발생한 노트북 도난사건 신고로 수사에 착수 현장 주변 및 도주로 CCTV 분석 등 20일간의 끈질긴 추적수사를 통해 서울로 도주한 피의자 동선을 확인하고, ‘17. 5. 17. 경기도 한 식당 앞에서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로부터 노트북 등을 매입한 장물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대학가 주변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철저한 문단속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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