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방송 '녹색 화장' 시신 녹이는 장례 기술 보도

입력 2017년05월30일 20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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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매장하거나 화장하는데 알칼리 분해 “녹색 화장”마케팅,새로운 장례법에 관심

[연합시민의소리]30BBC 방송은 '녹색 화장' 시신 녹이는 장례 기술이 곧 영국에서도 가능해질 것이라고 최근 보도로 지금까지의 장례방법과 다른 알칼리 용액에 시신을 담궈 조직을 녹이는 장례법이 소개됐다.

 

사람이 죽으면 매장하거나 화장하는데 알칼리 분해 녹색 화장마케팅으로 새로운 장례법에 관심이 집중돼고있다.

 

미국 미네소타주 스틸워터에 있는 브래드쇼 셀리브레이션 라이프 센터는 목초들과 나무들로 둘러쌓인 긴 방갈로 지하에는 시신의 조직을 녹이는 알칼리 분해 기계가 있다.

 

센터가 5년 전 이 기계와 관찰실까지 설치하는데 75만달러(83900만원)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센터 운영자인 제이슨 브래드쇼는 우리는 많지 않은 비용으로 그 기계를 설치할 수 있었다면서 그러나 미국과 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우리가 한 것인 만큼 더 많은 투자를 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하고 우리는 하루 종일 호스피스 단체나 교회 등에서 기계를 보기를 원하는 방문객들을 맞아야 했다. 그 기계는 정말 새로웠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기계는 좌우 길이가 약 182cm에 깊이가 305cm인 직사각형 강철 박스로 검은색 모직물로 완전히 덮은 시신을 강철 상자에 넣은 뒤 문을 닫고 안잠금, 잠금, 테스트, 순환 등 4개의 버튼중에서 잠금과 순환을 누르면 시신을 녹이기 위해 기계가 작동한다.

 

검은색 구멍을 통해 적절히 잘 배합된 물과 수산화칼륨을 넣은 것도 중요하다.

 

시신 한구의 조직을 녹이기 위해서는 150에서 90분간이며 뼈들을 120에서 20분간 몇 차례 더 씻는 것을 감안하면 총 3~4시간이 소요된다.

 

뼈들은 말려서 크리뮬레이터(cremulator)라 불리는 그라인더로 갈아서 고운 재로 이 기계는 화장할 때 사용하는 기계와 정확하게 같다고 한다. 그러나 화장했을 때보다 30% 정도 더 밀가루처럼 흰색의 고운 재가 나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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