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모‘길 위의 인문학’북구도서관 선정

입력 2017년05월31일 12시5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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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조선실학 저서 , 2차 서양 희랍 서사시, 셰익스피어 읽기와 토론

[연합시민의소리]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공모 사업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에 인천북구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전국의 33개 도서관이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 함께 읽기’사업에서 인천북구도서관은 ‘영원한 고전으로 우리 시대, 나의 삶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동서양 고전을 읽고 토론하는 집단 독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1차 프로그램은 고전독작가 간호윤과 함께 18세기 조선시대 실학 저서 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8회로 진행된다. 
 

2차 프로그램은 9월 6일부터 11.1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고대 희랍의 서사시와 비극,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읽기를 철학자 강유원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 강의 방식을 탈피해 참여 시민들이 직접 글을 읽고 토론하면서 의미를 주체적으로 구성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김창수 인천북구도서관장은 “고전과 함께 나의 삶이 풍부해지는 시간을 가까운 지역 도서관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 접수는 8월 중 인터넷과 전화로 할 예정이며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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