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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6월17일 낮 12시 학익동 인천 업사이클에코센터 어린이 생태공원에서 ‘2017년 착한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착한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취지로 내걸고 있다.
 

또 개인·단체들의 중고 물품 판매와 자전거, 우산, 장난감, 소형가전제품 수리 행사와 자원순환 실천 홍보를 위한 폐건전지·우유팩 교환행사, 구정 홍보부스를 통해 각종 시책 홍보도 실시,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기업체인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홈플러스 인하·숭의점과 남구청, 동 주민센터 직원과 구민들이 기증한 물품들을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기증물품 판매수익금 전액과 개인·단체 판매자 수익금 일부는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탁될 예정이다.
 

장난감, 화분류(난화분 제외), 의류, 신발, 소형가전 등 재사용이 가능한 기증물품은 6월14일까지, 개인·단체 판매자는 6월9일까지 남구청 자원순환과(☎ 880-4354)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 활동을 통한 환경보호와 가계 경제 절약에 도움이 되는 나눔장터의 성공적 개장과 상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