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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31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어린이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50여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어린이집 선정에 따른 절차 설명과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는 토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이미선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맡아 열린 어린이집의 선정·운영 및 가이드라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열린 어린이집은 영유아 부모의 참여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어린이집 개방성을 증진,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주요 대안인 어린이집 운영 모델이다.
 

열린 어린이집은 인천시가 지정하는 ‘지방자치단체형’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우수형’ 2종류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0월 지역 내 어린이집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5개 지방자치단체형 열린 어린이집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12월 지방자치단체형 열린 어린이집 중 우수형 어린이집을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