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1학년 옐로카드 배부

입력 2017년06월02일 17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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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일에 관내 44개 초등학교 1학년 재학생 5,567명을 대상으로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옐로카드’는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제작한 가방부착용 교통 안전용품으로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하여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지하도록 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옐로카드를 부착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모든 곳이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배부했다.

또한 이번 달에 횡단보도 앞에 노란공간을 만들어 그곳에서 신호를 기다리게 하는 옐로카펫을 6개 학교에 설치할 계획으로 서구는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Zero)화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에는 옐로카드뿐만 아니라 옐로카펫, 노란발자국, 투광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아이들이 안전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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