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 실시

입력 2017년06월02일 17시4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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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하절기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악취와 해충 등의 발생을 저감하기 위해 다세대 및 빌라 지역에서 사용하는 60리터, 120리터 음식물류폐기물 공동배출용기 세척을 12월까지 실시한다.

현재 서구 관내 다세대, 빌라지역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60리터, 120리터 공동배출용기는 총 2,600여개이며, 27,000여 세대가 사용하고 있다.

공동배출용기는 용기의 크기 상 건물 밖에 위치할 수밖에 없는데, 이로 인해 하절기에 악취 및 해충 등의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세척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서구는 올해 공동배출용기 세척을 위해 2개의 세척반을 구성하여 하절기에는 월2회, 그 외에는 월 1회 실시할 예정이며, 고압분사 스팀세척기를 이용하여 수거용기를 세척․ 소독해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120리터 공동배출 용기도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세척업체를 선정하여 세척비를 신청하면 세척비의 50%를 지원해 공동주택 주민들의 청결한 주거환경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음식물류폐기물이 쉽게 부패 돼 악취는 물론 각종 해충의 서식지가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수거용기 세척작업을 통해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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