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2개소 추가 건립 추진

입력 2017년06월02일 22시53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연합시민의소리]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2개소 추가 건립을 추진한다.
 

공동작업장은 기업의 일부 공정을 분양받거나 중소기업의 일감을 가져와 하루에 3시간 정도 간단한 작업을 통해 공동으로 생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시설이다.
 

구는 이번 추가 건립을 통해 사랑방 역할에 머무르고 있는 경로당에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일자리 및 여가복지 복합시설로 활용한다는 방침으로 노후화된 대암경로당과 농원마을경로당을 지상 3층 규모로 재건축해 1, 2층에는 주민공동작업장 및 프로그램실, 3층에는 경로당을 배치할 계획이며, 현재 해당부지에 대한 설계를 시작해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동작업장 확대 설치를 통해 지역기업의 인건비 및 물류비를 절약과 어르신들의 소득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노인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연수구는 총43개 사업에 3,078명의 어르신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관내 65세노인 중 11%가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인천시 평균 7.5% 대비 매우 높은 일자리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