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임명 철회

입력 2017년06월05일 16시43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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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재직 시절 부적절한 품행 관련 경질성 .....

[연합시민의소리] 한겨레는 김기정 차장이 지난 4일 밤 청와대로부터 임명 철회 통보를 받고 5일부터 청와대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낙마 사유로 "연세대 교수 재직 시절의 부적절한 품행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하지 않았다.


다만 "김 전 차장은 지난달 임명 직후부터 교수 시절 지난 2009년~2010년사이 부적절한 처신과 관련해 제보가 잇따랐고 특히 여성단체 쪽에서 임명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많이 접수돼 민정수석실이 그동안 면밀히 조사를 벌여왔다"는 관계자의 말을 고려했을 때 성과 관련된 논란으로 추정된다.


한겨레는 "청와대는 김 전 차장 임명 전 평판 조회 등을 통해 부적절한 처신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본인과 재직했던 학교 쪽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전 검증에 나섰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 지난달 24일 임명되고 13일 만에 낙마한 것으로 기록, 청와대가 안현호 전 일자리수석 내정 철회를 한데 이어 국가안보실 2차장 임명 철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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