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상선에서 작업중 추락 응급환자 긴급후송

입력 2013년06월18일 10시57분 김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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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령 남서 67km해상 5천톤급 상선 화물창 작업중 추락-



[여성종합뉴스/ 김종석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오상권)는 지난 17일 밤 11시경 백령도 남서방 67km 해상에서 5천톤급 상선 화물창 작업도중 6m 아래로 추락한 외국인 선원 M모씨(79년생, 필리핀 국적)를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이용 긴급 후송하였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선원은 A화물선(파나마, 5,400톤, 승선원17명)선원으로 화물창 작업도중 6m 아래로 추락하여 어깨와 턱을 다치는 등 정신이 혼미했던 상태로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받은 뒤 인근해역에서 경비중인 3008함을 현장에 긴급 출동시켜 환자 응급처치 후 경비함정내 설치되어 있는 해양원격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용 인천시내 병원 후송까지 의사와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확인, 진단하는 등 선원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였다고 알려왔다.

해양원격응급의료 시스템은 해상 및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위성을 이용 인천시내 병원과 실시간 화상을 통해 의사의 지시를 받아 환자의 상태를 진단, 처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천해경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든 국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해상에서의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해양긴급 신고번호인 ☎122(백이십이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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