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강경화 부적격' 후폭풍

입력 2017년06월09일 11시0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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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는 쏟아지는 항의글에 몸살.....

[연합시민의소리] 지난8일 국민의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부적격’ 입장을 밝히자 국민의당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는 쏟아지는 항의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강경화 후보자 경과보고서 채택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으로 정리됐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의 청문 보고서 채택에 응하지 않기로 한 것은 위장 전입과 부동산 투기 등의 의혹이 명쾌하게 해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질이나 능력도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다며 “도덕성뿐 아니라 북한 핵 문제라든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문제, 그리고 한일 위안부 협상 등 급하게 풀어가야 하는 외교현안이 많은 상황에서 외교부 장관으로서 경륜과 자질이 충분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당 ‘국민광장’ 게시판에는 국민의당을 성토하는 게시글이 쏟아졌고 일부 네티즌들은 ‘선거 때 두고 보자’, ‘지지를 철회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불만을 표시하며 협박성 비난의글이 쇄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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