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미얀마 난민 7세대 35명 정착

입력 2017년06월09일 22시3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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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부평6동에 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퇴소식을 마친 미얀마 난민 7세대 35명이 정착하게 됐다.
 

이들은 불교 국가인 미얀마에서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고 학살함에 따라 종교박해를 피해 한국에 들어오게 된 사람들이다.
 

6개월 간의 법무부 심사와 검토 작업을 거쳐 어렵게 한국에 들어온 대상자들은 법무부에서 마련해준 거주지에서 일정기간 주거 및 일자리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적십자사에서는 미취학아동이 많은 가정에 어린이집 등록부터 한국에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맞춤형 한글 교육, 예절 교육 등을 지원해 준다.
 

조권행 부평6동장은 “난민들이 우리 동으로 오신 걸 환영한다. 타지에서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편, 정부지원등도 적극 안내하겠다”며 10kg 쌀 7포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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