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공무원 직업 탐방 일터 둘러보는 ‘무한남구청’ 시작

입력 2017년06월14일 21시45분 유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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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지자체 공무원의 직업을 탐방하는 일터 둘러보기 프로그램 ‘무한남구청’을 14일 시작했다.
 

남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하부중학교 등 9개교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 기수당 6시간 동안 구청에서 진행된다.
 

14일 첫 행사는 인천남중학교 17명이 참여, 구청 조직과 주요업무, 프로그램 전반의 설명을 듣는 오리엔테이션, 남구청 내 부서와 유관기관 탐방, 구청장과의 대화, 체험·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또 탐방 부서와 유관기관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업무체험, 업무담당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구청장과의 대화시간에는 구도심으로 분류되는 남구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묻는 등 지역 문제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구청장 업무와 목표, 승학산 건설계획과 연관된 환경문제 등 다양한 관점의 질문 답변이 오갔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남구 청소년들에게 각광받는 직업인 공무원과의 만남을 통해 지자체 업무를 이해하고 지역문제에 관심 갖기를 바란다”며 “더 좋은 진로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덜어주고 직업에 대해 스스로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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