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풍수해 대비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지원금 지원

입력 2017년06월15일 12시39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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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15일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추락위험이 있는 불법광고물의 철거를 유도하기 위하여 ‘자율정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안전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고 쾌적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지원금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구는 건물주나 광고주가 흉물로 방치되어 있거나 통행에 위험한 간판을 정비할 경우 광고물이 설치된 높이와 크기에 따라 10만원~20만원의 자율정비 지원금을 지원한다. 다만, 관련 예산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도시개발과(032-760-7543)로 문의하면 된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이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풍수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도시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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