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 개최

입력 2013년06월19일 16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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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일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 대상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일 전북 변산 대명콘도에서 중앙부처 소속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3년도 상반기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 소속기관의 교육 및 종무 담당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종교에 대한 기본 소양과 이해의 증진을 통해 공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종교차별 행위에 대한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종교를 알아야 종교차별이 예방된다’라는 주제로 류성민 교수(한신대, 전 한국종교학회장)가 특강하고, ‘상생과 화합을 위한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법인 스님(조계종 교육부장), 김경재 목사(한신대 명예교수), 박기호 신부(산위의 마을), 조현 종교전문기자(한겨레신문사), 성해영 교수(서울대) 등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워크숍 참가자들이 금산사(불교)·금산교회(개신교)·수류성당(천주교)·원평교당(원불교) 등 전북 지역의 유서 깊은 종교시설을 잇는 아름다운 순례길을 체험한다.

문체부는 올 하반기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종교차별 예방 워크숍을 개최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의 종교차별 예방교육 추진 등을 통해 종교차별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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