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19일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34명의 불법유동광고물 수거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광고물 수거요령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수거 활동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무질서하게 부착돼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현수막, 벽보 및 전단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한 적극적 대처와 근절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수거활동가를 모집했다.
 

수거활동가들은 구 전역에서 요일과 시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수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주민 참여에 의한 불법광고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명품도시 연수에 걸맞은 도시 미관 조성에 수거활동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며, ”활동 중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