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일장 박람회, 오후 2시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개막식

입력 2017년06월22일 16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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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2일 아리랑의 고장 강원 정선에서 '전국 오일장 박람회'가  오후 2시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따뜻한 정과 푸짐한 인심이 반기는 각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 문을 활짝 열었으며 오는25일까지 나흘간 정선 아라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락과 가락이 있는 전국 오일장 박람회' 개막식에는 전정환 정선군수를 비롯해 김옥휘 군의장, 송석두 행정부지사, 정영훈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이민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서상건 강원상인연합회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 전국 각 지역 대표 전통시장 87곳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정선 오일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국 전통 오일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 전시및판매, 각종 문화공연과 부대행사, 토속음식 체험행사, 전시·판매 공간으로 이뤄진 판매 존은 복분자로 유명한 전북 고창시장 외 40개 시장이 참여한다.


먹거리 존은 서울 광장시장, 경북 포항 죽도어시장, 전북 군산 명산시장 등 20개 시장과 강원 지역 27개 전통시장이 참여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선보인다.


테마존은 전국 491개 오일장 명칭을 활용한 포토월을 설치하고 저잣거리, 남사패 풍물공연, 마당놀이, 전통놀이, 품바존 등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조선 시대 저잣거리존과 삼시 세끼 정선군 체험존에서는 향토음식을 맛보고 TV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서 선보인 음식을 활용하는 체험의 장도 마련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도 설치해 지역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고, 올림픽 붐업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통시장 미래를 이끌어갈 강원도 청년상인연합회가 출범해 청년 점포 30개소와 정선 지역 사회적기업 15곳이 홍보·판매관을 운영한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박람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고, 소비자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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