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LH와 "공공실버주택사업"공동시행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년06월27일 17시5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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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27일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LH(사장 박상우)와 백령도 "공공실버주택사업" 공동시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공공실버주택사업" 은 65세 이상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국토교통부 주관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으로서, 영구임대주택과 실버복지관을 복합동으로 건축하여 One-Step 주거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한 신개념 공공주택사업이며, 공동시행방식은 시공과 임대주택의 운영을 LH가, 실버복지관 운영은 옹진군이 맡아 추진하는 사업방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윤길 옹진군수는 “LH와 공동시행협약을 맺고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갈 수 있어 매우 뜻 깊고 국토교통부와 LH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모든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아울러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서해5도서 지역이야 말로 본 사업의 맞춤형 최적지이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에 LH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함께 협약을 체결한 보령시, 제천시, 화천시, 진도군, 영덕군의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희망했다.
 

이에, 박상우 LH사장도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독거노인 등 1인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LH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공공실버주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자체와 LH간 상호신뢰와 협력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백령도 공공실버주택은 현재 옹진군에서 지상4층의 영구임대주택 70호와 실버복지관을 복합동으로 건축하는 것으로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설계완료 후에는 LH에서 맡아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백령도에 지난 2015년 유치하여 추진 중인"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LH임대아파트 80호)"과 연계하여 최대한 조기에 완공토록 추진 중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서해5도 지역의 주거 복지향상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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