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입장권 강매 ‘물의’

입력 2013년06월21일 15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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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하지 않으면.“내년 사회 단체 보조금 불이익 당할 수 있다.”

 [여성종합뉴스]인천시 중구청은 사회단체장들에게 보조금지원을 볼모로 “실내·무도AG” 입장권 강매가 물의를 빚고 있다.

중구청은 해당부서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 단체장들에게 전화해 배정량의 입장권을 사지 않을 경우 내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20일까지 해당 배정량의 입장권값을 입금시키라고 해 행정의 횡포, 공갈,협박이라는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

중구관내 A단체장은 앞도 못 보는 시각장애인들에게 강매를 종용했다며 구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행정지원해야 할 행정이  하루 이틀 상간에 입장권을 강매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행태라는 지적이다.

또 다른 B단체는 개막식, 폐막식에 참여 티켓을 의무적으로 구입해야 한다며 배당받은 금액을 입금시켜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역시 협조하지 않을 경우 내년 사회단체 보조금지원에 불이익을 당할 것이라는 공갈과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에 지역의 생활복지지원봉사를 열심히 하던 J회장도 구청이 사회단체 보조금을 운운하며 공갈 협박을 하는 행정공무원들이 판치는 곳에서 봉사하지 않겠다고 해당 단체에 사표를 냈다고 한다.

 『 2013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는 OCA와 협의된 입장료가 개·폐막식 1등석 20만원, 2등석 10만원, 3등석 5만원, 종목별로는 댄스스포츠 1등석 3만 원, 2등석 1만 원, e스포츠 1만 원, 무에이·킥복싱 7천 원, 풋살·실내카바디·크라쉬 5천 원 등으로 책정됐다.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입장권은 전체 2만9천114장중 목표액 3억9천700만원을 채우기 위한 입장권 판매는 각처에 협조를 얻어 판매하고 있을 뿐 강매란 있을 수 없다는 인천시측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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