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민, 인천 지자체 중 비만율, 남성 흡연율, 당뇨병 진단 경험률 최저

입력 2017년06월30일 12시5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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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6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인천시 군·구 주민 가운데 부평구민들이 건강관리를 가장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평구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난해 전국 지자체별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부평구민들은 비만율 25.9%, 남성흡연율 39.6%(전체 흡연율 23.0%/ 9위), 당뇨병 진단 경험률 6.2%로 인천시 지자체중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돼 평소 건강관리를 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운전 시 안전벨트 착용률도 96.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안전한 생활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평구는 그간 구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절주, 걷기운동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전국 최초로 공무원과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힐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부평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의식 수준이 매우 높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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