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친환경+효율적 방역사업 강화

입력 2017년07월01일 11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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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말 방역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방역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방역 약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물리학적 방법과 생물학적 방법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우선, 효율적인 모기 방역 추진을 위해 첨단감지기능을 접목한 디지털 모기측정기(DMS,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시범적으로 5대 설치(대야동, 월곶동, 정왕4동, 목감동, 군자동) 하였으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 모기 자동 측정기는 이산화탄소(CO2)를 분출해 모기(암컷)를 선택적으로 유인하는 방식으로 모기를 채집하고 자동 집계하게 된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방역사업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편, 배곧신도시와 목감지구에는 해충퇴치기 설치하여 친환경 방역방법을 지속해서 실시해 나갈 예정이며, 하천에 서식하고 있는 모기의 유충과 성충의 방제를 위하여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하여 종합적인 방제 활동을 강화하여 나갈 계획이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다각적인 친환경 방역사업을 통해 모기 매개 감염병에서 안전한 시흥을 만들고, 청렴한 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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