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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내 일선교사에 대한 상담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연수를 지난 1일에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기학생 관리능력 제고를 위한 학급내 상담역량강화 연수‘라는 제목으로 7월1일 초등교사 및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사이버 폭력, 따돌림 등 학교폭력 유형의 다양화와 문제행동의 복잡화 등으로 일선학교에서 담임교사 등이 학생관리와 상담에 많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생활교육과 정책이해의 시간을 시작으로 차명호 교수의 ‘학생 생활교육과 상담을 위한 감정테라피’, 서울대 신종호 교수의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희망의 심리학’과  HD행복연구소장 최성애 박사의 ‘위기학생들을 위한 감정코칭.행복수업’이라는 주제로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학생 생활지도에 있어 학생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교사 스스로 감정을 다스림으로써 인간중심의 생활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감정교육이 연수생들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쉽게 받을 수 없는 연수였다.

최성애 박사 등 저명한 전문인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했지만, 막연하게 힘들기만 했던 생활지도에 있어 교사인 나 스스로 돌아볼 수 있는 연수내용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공숙자 과장은 “일선학교에서의 다양한 위기학생 관리에 있어 학교와 교육청이 서로 협력하여 지원행정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에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피력하였다.
 

오는 7월8일에는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