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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2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청소년UCC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 15개 작품을 시상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만든 98개 작품이 접수, 사전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의 현장발표와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빈곤 퇴치, 교육, 환경 등 17개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 참가 학생들은 작품을 감상하고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대상은 인천 대건고 2학년 김도형 군의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습관, 프리사이클링’이 수상했다.
 

박우섭 남구청장은 “창의적인 작품들에 놀라움과 공감을 느꼈다”며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