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희 의원, 광주지역 경찰 간담회 개최

입력 2017년07월03일 23시1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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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3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5·18 교육관에서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을)과 함께 “광주지역 경찰 간담회”를 공동개최하였다.

 

이번 경찰 간담회에서는 광주광역시 경찰청을 비롯한 광주지역 5개 경찰서 소속 40여명의 경찰관이 참석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1부에서는 (가칭)중부경찰서 신설과 노후지구대 파출소 개선 등 광주지역 경찰의 현안을 풀어가기 위한 지원정책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장은백변호사(법무법인 이우스)의 “인권친화적 경찰 수사 시스템 설계”를 주제로 한 발표가 있은 후, 수사권독립과 자치경찰제도 도입 등 경찰 개혁에 대한 현장 경찰관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민의당 간사를 맡고 있는 권은희 의원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경찰 개혁 방안은 현장과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하고, 지나치게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면서, “집행기관인 현장 경찰과 실제 치안서비스를 제공받는 국민의 요구가 제대로 수렴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2지구 경찰서 신설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 광주 북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당 최경환의원은 “자치경찰제도가 도입된다면 이는 지역경찰의 처우 및 근무여건과 직결되는만큼, 지역경찰의 처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인 국민의당 김경진의원은 “광주 지역 경찰 현안 사업과 자치경찰제 등 경찰 개혁 방안에 있어, 경찰이 예산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제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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