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Wee센터, 상담, 그 길에서 책을 만나다

입력 2017년07월04일 13시08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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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경 교육지원국장
[연합시민의소리]인천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 Wee센터는  4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관내 초․중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2017학년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전문상담(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독서치료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행복디자인심리상담센터 박명희 센터장을 초빙하여 진행하였으며, 여러 가지 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한 학교 부적응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독서치료란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활용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문제 상황에 대한 적응과 당면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 방법이다.

이러한 독서치료는 참여자가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반응의 폭을 넓혀주며, 보다 심층적인 개인적 반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도록 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상담과 독서치료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이번 연수는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독서치료의 실제적인 기법들을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만나는 학생들의 정서적인 문제, 대인관계 및 학교 부적응의 문제 등을 도와주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지호경 교육지원국장은 다양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 상담자들을 격려하였으며,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상담 방법들을 통하여 학생들의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되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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