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남북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입력 2017년07월04일 14시2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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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중구는 오는 7월 13일 오후3시 용유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남북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현실경계 기준으로 바로 잡고 지적도면을 3차원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남북동 46번지 일원(남북지구) 805필지, 868,749.5㎡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목적, 남북지구 선정배경, 추진방향, 기대효과 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지역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 총수의 2/3이상과 토지면적의 2/3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남북지구의 사업지구 신청이 가능하며 남북지구가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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