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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인천 남구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생력을 갖춘 건강한 지역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안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모 사업을 통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걸음마 사업으로 인천시 보듬지킴이 사업에 공모,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선정 이후 1단계로 최근 마을 입구 대명타일 인근에 12m 대형 벽화를 완성했으며, 올해 10월말까지 골목 곳곳에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또 독자적으로 가정방문 전문 상담원을 채용,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정서·사회적으로 고립된 저소득계층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 후에는 저소득계층 가정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연계,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협의체 운영 체계 마련을 위해 행정업무 실무자를 협의체 위원 중에서 선발, 지역 내 공가를 리모델링해 협의체 사무실을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송영식 위원장은 “위원들과 내 이웃을 위해 어떠한 일을 해야 하는지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주안3동을 만들기 위해 14명의 위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